한국전통 관악앙상블 ‘떼바람소리’ 제 1회 정기연주회 개최

▲ 떼바람소리정기공연1회포스터
▲ 떼바람소리정기공연1회포스터

한국전통 관악앙상블 ‘떼바람소리’ 제 1회 정기연주회 개최

 

한국 전통 관악앙상블 ‘떼바람 소리’가 제1회 정기 연주회를 12월 6일 오후7시30분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 연다.

 

떼바람소리는 세계유일의 한국전통 관악앙상블로서 대금, 소금, 퉁소, 단소 등 대나무 전통 관악기를 연주하는 6명이 결성한 단체다. 관현악단, 솔리스트, 음악 앙상블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하던 젊은연주자들이 모인 떼바람소리는 지난 2015년 김동근 대표가 창작한 <봉덕이찾기>로 활동을 시작했다. 작품은 2015 ARKO가 주목하는 예술가 시리즈의 일환으로 제작돼 토속민요부터 현대음악을 넘나드는 레퍼토리를 보여줬다. 떼바람소리는 전통 관악기 6대가 만들어내는 앙상블의 힘을 증명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당초인생(조용욱 작곡)’, ‘빙경(최덕렬 작곡)‘, ’관을위한진경산수(이정면 작곡)’등 기존 레퍼토리와 창작초연곡 ‘당신이 몰랐던 6개의소리(이아람 작곡)’ 과 ‘바람따라 기차여행(김동근 작곡)’을 연주한다.

 

떼바람 소리 관계자는 “열정과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연주자들로 구성된 앙상블의 시작을 알리는 공연”이라며 “다양한 대나무 관악기의 매력을 흠뻑 느낄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플랑크톤뮤직(02)332-3658

 

손의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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