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무료 예식장 건립,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 강화작은예식장2
▲ 강화작은예식장

인천 강화군이 결혼예식장을 만들어 주민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예식장은 강화읍 신문리에 있는 군 청소년문화의 집 3층을 리모델링 해, 아늑하고 화려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도록 꾸몄다.

 

결혼식장은 100여 명의 하객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예식장과 신부대기실, 폐백 실, 주차 공간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예식장은 강화군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요즘 결혼식은 함께 만들어가는 작은 과정이라는 인식으로 점차 바뀌어 가고 있다. 군은 틀에 박힌 결혼식이 아닌 진정한 결혼의 의미와 가치를 찾고 나만의 이야기를 담고 싶은 예비부부 등을 위한 결혼식장을 운영 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예식장은 토요일 및 공휴일 9시부터 1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예식장 문의는 강화군청 복지지원실(032-930-3583)로 문의하면 된다.

 

한의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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