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영 회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은행산업이 독자산업으로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전략적 서비스 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사원은행들과 협력해 글로벌 시장 진출 활성화와 신사업 진출을 통한 새로운 수익기반 확충, 관련 시스템의 정비 등을 통해 은행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은행산업이 경제의 혈맥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국가 경제의 성장에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하고 4차 산업혁명의 변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해 은행산업의 디지털 혁신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취임사를 전했다.
지난달 29일 은행연합회는 사원기관 대표가 모인 가운데 총회를 열고 이사회가 단독 후보로 추천한 김태영 전 농협중앙회 신용대표이사를 제13대 은행연합회 회장으로 선출했다. 김태영 신임 회장의 임기는 이달 1일부터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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