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가 속한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독일, 멕시코, 스웨덴)에서 한국의 16강 진출 확률이 가장 낮은 것으로 해외배팅업체가 예상했다.
영국의 스포츠베팅 업체인 윌리엄힐은 2일(한국시간) 조별 1위 국가에 대한 배당률을 공개했다. 한국이 속한 F조에서는 독일의 조 1위 배당률을 1/3(약 0.33배)로 잡았다. 멕시코와 스웨덴이 똑같이 11/2(약 5.5배)이고, 한국의 배당률은 20/1(20배)에 달한다. 한국이 조 1위가 될 가능성 역시 가장 낮다는 의미다.
또 윌리엄힐은 한국의 16강 진출 가능성도 최하위로 전망했다. 독일의 16강 진출 가능성은 1/14(약 0.07배)로 가장 낮은 가운데 멕시코는 사실상 1배인 ‘이븐스(EVS)’를 받았다. 스웨덴은 5/4(1.25배)의 배당률이 나왔다. 하지만 한국은 7/2(3.5배)의 배당률로 가장 컸다.
이명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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