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광주시지부와 관내 농ㆍ축협 임직원 100여 명은 지난 1일 곤지암 강턱 공용주차장에서 ‘2017년 광주시 농ㆍ축협 한마음 상생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병철 지부장, 광주시 대표조합장인 곤지암농협 박종복 조합장을 비롯한 관내 농ㆍ축협 조합장들과 고향주부모임광주시지회 이현주 회장, 농가주부모임광주시연합회 임혜순회장 및 읍면임원들과 농협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홀로 사시는 어려운 농업인 가정 등 22가구를 선정, 가구당 연탄 200장~500장과 난방유 300ℓ~500ℓ 등 연탄 4천100장(300만 원 상당)과 난방유(4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연탄과 난방유 등은 광주시 농ㆍ축협에서 각각 마련한 기금으로 마련했다.
유병철 지부장은 “광주시 농협 인이 지역사회와 하나 되고 직원 간 소통하는 뜻 깊은 행사를 갖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날씨가 추워져 어려운 농업인들과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서 준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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