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재무 관계자, 일자리 등 미래 인프라 의견 공유

내년 4차례 재무장관 회의 후 11월말 정상회의 예정

▲ 아르헨티나에서 세계 주요 20개국(G20) 재무차관·중앙은행 부총재 회의가 개최됐다. 사진/연합뉴스
▲ 아르헨티나에서 세계 주요 20개국(G20) 재무차관·중앙은행 부총재 회의가 개최됐다. 사진/연합뉴스

[서울=경기일보/백상일 기자] 세계 주요 20개국(G20) 재무 관계자 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일자리 등 밀 인프라 투자에 관한 의견을 공유했다.

3일 기획재정부는 지난 1일부터 이틀간 아르헨티나 바릴로체에서 G20 재무차관-중앙은행 부총재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기재부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내년 G20 의장국 아르헨티나가 개최한 첫 회의로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의제와 관련된 과제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내년 재무장관회의 주요 의제인 일자리의 미래와 인프라 투자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G20은 글로벌 경제의 성장 모멘텀 강화에도 정책 불확실성, 주요국의 통화정책 정상화, 부채 증가 등 하방 위험 요인이 있다고 진단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공조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G20 재무장관회의는 내년 3월, 4월, 7월, 10월 4차례 열리며 11월 말에는 정상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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