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신흥국 금융감독 발전 지원 및 금융협력 확대

베트남 은행감독당국 직원 실무연수…금융회사 현지영업 지원 효과 기대

▲ 금융감독원이 베트남 금융당국 직원의 파견을 받아 현장실무연술르 실시한다. 사진/경기일보DB
▲ 금융감독원이 베트남 금융당국 직원의 파견을 받아 현장실무연술르 실시한다. 사진/경기일보DB

[서울=경기일보/백상일 기자] 금융감독원이 신흥국 금융감동 발전을 지원하고 금융협력 확대를 위해 오는 29일까지 베트남 중앙은행의 은행감독·검사부서 소속 직원 3명에게 현장실무연수(OJT)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금감원은 “그동안 신흥국 금융감독당국으로부터 지속해서 직원파견 요청이 있었지만, 이번에서야 처음으로 국내 금융회사의 진출이 활발한 베트남의 금융감독당국 직원을 받아들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베트남에서 파견된 직원들은 금감원에 근무하면서 은행감독·검사 관련 실무연수를 받고 검사현장 견학과 유관기관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베트남 감독 당국의 한국 금융에 대한 이해를 높여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금융회사의 현지영업을 간접적으로 지원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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