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천석유화학이 지역사회 공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실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SK 최남규 인천석유화학 사장은 지난달 30일 저녁 올 한 해 동안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한 지역 기관 및 단체 관계자들과 함께한 송년행사에서 “지역사회의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회사와 지역의 각 주체가 보유한 인프라 및 역량을 활발히 공유하는 사회공헌 혁신모델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더 많은 사회적 가치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제안했다.
SK그룹은 지난 10월 최고경영자 세미나 때 이윤추구와 함께 사회문제 해결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도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공유 인프라 구축’을 경영방침을 제시했다.
SK인천석유화학은 지역의 이해관계자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올해는 전사 사회공헌활동의 주요 테마인 ‘발달장애아동과 홀몸 어르신 지원’에 발맞춰 지역 최초로 발달장애아동의 신체 발달 및 사회적응력 향상을 위한 ‘희망 키움 야구교실’과 ‘환경생태 숲 체험교실’, 홀몸어르신의 사회적 고립감 해소를 위한 ‘홀몸어르신 자매결연맺기’를 진행했다.
또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마을 조성을 위한 ‘우리동네 음악회’, 서구지역 소외계층 아동 대상 꿈 찾기 프로젝트인 ‘사람책 멘토링’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역 기관 및 학교 등과 공동으로 진행했다.
최남규 SK인천석유화학 사장은 “내년에는 더 많은 이해관계자들이 함께하는 사회공헌 혁신 모델이 지역사회에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준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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