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시설관리공단 ‘나눠드림 봉사단’의 이웃사랑 실천이 주위를 따뜻하게 하고 있다.
3일 수원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박흥수 공단 이사장과 조근행 노동조합 위원장을 단장으로 한 100여 명의 ‘나눠드림 봉사단’은 지난 2일 추운 날씨임에도 서둔동 지역 기초수급자 가정 7세대에 총 2천100여 장의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연탄 구입을 위한 재원 역시 임·직원의 급여 중 백전 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알려져 그 의미를 더했다.
조근행 노동조합 위원장은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에 참여해 준 임·직원들에게 감사한다”면서 “보여주기식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나눔봉사활동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흥수 이사장은 “나눔확산 역시 공기업의 책무이다”라며 “사랑이 행복한 휴먼시티 수원 완성을 위해 총력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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