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가 4일 영흥도 낚시어선 전복사고 실종자 2명을 찾기 위해 인력과 장비를 보강한 사고 이틀째 수색계획을 발표했다.
해경은 이날 사고 해역 수중수색을 위해 해경 특공대와 해군2함대 SSU, 중앙소방119, 인천소방 등 82명을 투입했다.
또 육상수색에 해경, 경찰, 소방, 51사단, 영흥면사무소 등 총 1천380명을 투입했다.
이와 함께 88척의 함정과 항공기 16대도 실종자 구조를 위한 수색활동을 벌이고 있다.
해경은 영흥도 낚시어선 전복사고일인 3일 4개 구역으로 나눠 구조 수색활동을 벌였으나 사고 이틀째는 수색구역을 9개 구역으로 확대했다.
한편, 해경은 4일 오전11시30분 인천해경서 3층에서 영흥도 낚시어선 전복사고에 대한 브리핑을 가질 예정이다.
허현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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