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쓴 금융앱…전연령대 ‘삼성 페이’ 1위, 20대는 ‘토스’ 2위

NH 스마트뱅킹, KB스타뱅킹, ISP, 신한S뱅크 순

▲ 10월금융앱
▲ 자료/와이즈앱

[서울=경기일보/민현배 기자] ‘삼성 페이’와 ‘토스’가 최근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앱분석 업체 와이즈앱이 지난 10월 한국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의 금융 앱 사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와이즈앱에 따르면 금융 관련 앱 중 월간 사용자가 가장 많았던 앱은 ‘삼성 페이’로 660만 명이 이용했다. ‘삼성 페이’는 전 연령에서 가장 많이 사용한 금융 앱이었다. 두 번째로 사용자가 많았던 앱은 ‘NH 스마트뱅킹’으로 464만 명이 이용했다. 그 뒤를 KB국민은행 스타뱅킹, ISP/페이북, 신한S뱅크, 카카오뱅크, 신한 FAN, 우리은행 등이 따랐다.

한편, 간편 송금 앱 ‘토스’는 전체 금융 앱 사용자 순위는 10위지만, 10대와 20대에서는 삼성 페이에 이어 2위였다. 해당 조사는 앱 분석 업체 와이즈앱이 지난 한 달 동안 전국 2만3천여명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표본조사로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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