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천석유화학-연세대-서구청, ‘중학생 멘토링’ 성료

▲ 중학생 멘토링

SK인천석유화학이 연세대 국제캠퍼스·인천서구청과 함께 지역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마련한 ‘중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이 높은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2년째 운영 중인 ‘멘토링 프로그램’은 상·하반기로 나눠 각각 2회씩 총 4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여름방학에는 2박3일간 ‘멘토링 여름캠프’도 함께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에는 현재까지 인천 서구 소재 6개 중학교 학생 멘티 530여명과 연세대 재학생 멘토 250여명이 참여했다.

 

각 학교별로 매주 1회 2시간씩 총 20시간 진행된 ‘멘토링 프로그램’은 진로상담과 학습지도, 대학탐방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학습에 대한 흥미와 높은 동기부여를 이끌어내며 참여 학생들과 담당교사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또 여름방학 중에 중학생들의 적성 및 소질 개발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된 ‘멘토링 여름캠프’는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과학과 인문학 분야 명사 특강, 과학실험 및 영상제작 실습과 조별 활동을 통한 심화 멘토링 등 체험활동과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관심을 높였다.

 

SK인천석유화학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많은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각자의 인프라 및 역량을 활발히 공유해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준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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