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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7일) 대설, 충청이남 곳곳에 눈이나 비…밤부터 찬바람 불고 추워져

승인 2017-12-07 09:41
박화선 기자 hspar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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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7일) 대설, 충청이남 곳곳에 눈이나 비. 연합뉴스
▲ 오늘(7일) 대설, 충청이남 곳곳에 눈이나 비. 연합뉴스
절기상 대설인 오늘(7일)은 충청이남 곳곳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고, 낮까지 추위가 주춤하겠지만 밤부터 다시 찬바람이 강해지겠다.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영상권을 보이고 있지만 밤새 또 곳곳에 눈이나 비가 내리면서 길은 여전히 미끄럽다. 또 오전까지 중국발스모그로 인해서 중서부와 남부지방의 공기가 탁하겠고 오후부터는 깨끗해지겠다. 

하늘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충청과 남부지방은 오후까지 비나 눈이 내리겠다. 충청내륙과 전북동부내륙, 경북내륙에는 1cm내외의 눈이 내리겠고 그 밖의 지역은 5mm내외의 비가 조금 내리겠다. 

한낮에 서울 5도, 전주 8도, 부산 12도로 평년수준을 회복하겠지만 밤부터 또다시 찬바람이 강해질 전망이다. 내일 아침 서울 영하 7도로 뚝 떨어진다. 눈구름도 다시 발달해서, 내일 호남서해안에는 제법 굵은 눈이 또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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