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의동,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 신축사업 본격 추진

▲ 바른정당 유의동 국회의원(평택을)1 프로필
▲ 바른정당 유의동 국회의원(평택을)1 프로필

평택항을 서해안의 명실상부한 국제항으로 변신시킬 국제여객터미널 신축사업이 바른정당 유의동 의원(평택을)의 예산 확보로 내년부터 본격 추진된다.

 

7일 유 의원에 따르면 전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도 예산에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 신축, 평화예술의 전당 건립, 주한미군기지 소음대책사업 등 평택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대거 포함됐다.

 

구체적으로 평택항을 세계적인 국제항으로 발돋움시킬 국제여객터미널 사업 예산 32억 원(부두 연차소요 20억 원, 터미널 추가 설계비 12억 원)을 신규로 확보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는 국제여객터미널 신축을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가게 됐다.

 

또한, 유 의원은 수도권 남부 최대의 평화예술의 전당 건립을 위한 예산을 26억 8천만 원 증액시켰다.

 

주한미국기지특별회계 351억 원 중 소음대책사업 예산 30억 원이 포함돼 주민소음 피해문제도 크게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해선복선전철사업 내년도 사업비 5천833억 원 외에도 포승~평택 철도건설사업185억 원이 확보돼 평택 내 철도 등 SOC사업도 원활하게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유의동 의원은 “재선의원으로 활동한 경험과 당 수석대변인으로 활동하며 쌓은 인맥을 최대한 동원해 평택의 핵심 숙원 사업 예산확보에 갖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확보된 예산들이 적기에 올바르게 사용되어 평택 시민의 삶이 보다 풍요롭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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