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위해 42대이던 복지콜택시를 모두 56대로 늘려 11월 1일부터 확대 운행에 들어갔다.
시는 이날 오전 11시 성남시청 광장에서 장애인과 복지콜택시 운수종사자, 콜센터 직원, 관계기관·단체장 등 모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복지콜택시 14대 증차 발대식’을 했다.
운행은 위탁업체인 성남시내버스㈜ 택시사업부가 맡아 운전자들은 이날 친절서비스와 안전운행을 다짐하는 선서를 했다. 증차한 복지콜택시는 장애인이 휠체어로 쉽게 탑승하고 하차할 수 있는 카니발 리프트 특장차량(배기량 2199cc)이다. 현재 운행 중인 장애인 복지콜택시와 같은 차종이다. 운전자를 포함해 최대 5명이 장애인과 함께 탈 수 있다.
대당 4천700만원이며, 성남시는 모두 6억5천800만원을 투입해 구입했다. 이용 대상자는 성남시에 등록된 장애인(현재 3만5천180명) 가운데 1~2급 중증 장애인(현재 8천18명), 지체 3급 장애인(현재 1천977명), 의사 소견서를 첨부한 휠체어 사용자, 동반 보호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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