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장애등급제 개편 3차 시범사업에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장애등급제 개편 3차 시범사업에 전국 18개 지자체가 참여한 가운데 구리시는 지난해 2차 시범사업에 연이어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장애인 전문가로 구성된 맞춤형 장애인서비스지원위원회(위원장 차용회)를 구성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의 욕구를 파악하고 심의ㆍ의결하여 욕구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특히 전국 최초로 민ㆍ관이 협업해 MOA협약을 체결하여, 다른 시와 차별화된 맞춤식사업인 발달장애인을 위한 ‘발달장애인 힐링농장 체험’, 장애인 정보화 격차 해소를 위한 ‘사랑의 파랑새 PC사업’, 장애인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주거환경개선사업’, 장애인의 말벗을 지원해주는 ‘말벗 지원사업’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발굴ㆍ추진하기도 했다.
백경현 시장은 “내년에도 예산을 확보하고 민ㆍ관과 MOA협약을 체결하는 등 시범사업이 끝난 후에도 특화사업인 장애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단 한 명의 소외된 장애인이 없도록 사업에 만전을 다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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