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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탄핵소추 1년... 석방촉구 태극기 집회

승인 2017-12-09 17:11
채희주 기자 hjcha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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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 .연합뉴스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통과된 지 1년째인 9일 대한애국당 계열 시민단체들은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태극기 집회를 열었다.대한애국당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박근혜 대통령 인권유린 중단 및 무죄석방촉구 태극기집회’를 열었다.

집회 참석자들은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의혹이 모두 거짓으로 드러났다며 그의 석방과  국회 해산을 촉구하며“김평우 변호사가 대표로 있는 구국재단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위한 자유가 없는 평창올림픽에 반대한다’고 선포했다”는 서석구 변호사의 말에 환호성을 질렀다.

이들은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종로5가, 종각, 안국동사거리를  거쳐 국립현대미술관까지 행진했다. '태극기 운동본부', '박근혜 전 대통령 구명총연맹', '태극기행동본부' 등도 대한문·동화면세점·보신각 등에서 태극기집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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