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소방서, 심정지 환자 소생 소방대원 7명 ‘하트세이버 인증서’ 수여

▲ 일산소방서, 심정지 환자 소생 소방대원 7명 ‘하트세이버 인증서’ 수여
▲ 일산소방서, 심정지 환자 소생 소방대원 7명 ‘하트세이버 인증서’ 수여

일산소방서는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켜 귀중한 생명을 구한 소방대원 7명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10일 밝혔다.

 

하트세이버는 심정지로 생명을 잃을 위기에 처한 응급환자를 심폐소생술로 구한 소방대원과 일반시민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지난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받은 소방대원들은 변내언 소방장, 반대선 소방교, 박영학 소방사, 정영미 소방사, 육정무 소방사, 유해진 소방사시보, 유정훈 대체인력 등 7명의 구급대원이다. 이들은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심정지 환자를 신속한 출동과 초기 대응으로 소생시킨 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이날 수상자 가운데 변내언 대원은 2008년 첫 하트세이버를 시작으로 최근 발생한 심정지 환자 소생 건까지 총 10차례에 걸쳐 소중한 인명을 구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서승현 서장은 “하트세이버 선정은 개인의 명예뿐만 아니라 우리 소방조직 전체의 자랑거리”라며 “골든타임 내에 현장에 도착하고 적절하게 응급처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고양=김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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