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경기본부, 연탄나눔 배달로 이웃사랑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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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경기본부는 수원 팔달구 화서문로에 있는 소외계층 가정들을 방문,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한은 경기본부는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7일 성상경 본부장을 포함해 20여명의 직원이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본부’ 수원지부가 지원한 연탄 2천장 가운데 600장을 직접 배달했다. 

한은 경기본부는 직원들의 자원봉사모임인 ‘한사랑회’를 중심으로 지역 내 아동복지시설(동광원), 노인복지시설(감천장요양원)과 사회복지공동모급회 등에 매월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또 수원 장안공원에서 월 1회 노숙자를 대상으로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 새터민과 다문화 가정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와 공존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성상경 한은 경기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계층에 대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해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성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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