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가정 자아 회복 위한 '행가레' 프로그램 성황리에 막 내려

▲ 행가레

경기대학교는 저소득층 초등학생들과 부모들에게 인성·소통 교육 등을 통해 행복한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행가레’(幸家Re) 프로그램 종료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경기대 최호준홀에서 열린 이번 종료식에는 이경영 경기대 인문사회대학장과 최광균 수원시 보육아동과장, 김석은 삼성전자 부장 등 관계자 160여 명이 참석했다.

 

행가레 프로그램은 행복(幸)과 가족(家), 리스타트(Restart, 새로운 시작)의 합성어로,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인성개발과 진로탐색 프로그램, 학부모들을 위한 올바른 소통교육을 진행했다. 삼성전자와 수원시 드림스타트도 이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면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송민경 경기대 교육복지상담연구소 소장은 “이번 종료식을 통해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한 성공적인 산·관·학 협력모델의 개발 사례로서 자부심을 느끼게 됐다”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민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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