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처리·추진력 장점… 조직 내 신망 두터워
김 내정자는 서울 출신으로 장훈고와 인하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1988년 간부후보 36기로 경찰에 입문했다.
그는 2008년 총경으로 승진한 뒤 경북청 울진경찰서장과 서울청 4기동단장, 경기청 고양경찰서장, 본청 교통안전담당관, 서울청 강남경찰서장을 지냈다.
2014년 경무관으로 승진해 강원지방경찰청 차장과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현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제4부장,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지도부장을 지냈고, 2016년 치안감으로 승진해 경찰청 생활안전국장을 거쳐 이번에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청장으로 부임하게 됐다.
김 내정자는 2003년 고려대 경영학 대학원을 졸업하는 등 자기개발도 충실하며 합리적인 업무 처리와 강력한 추진력으로 조직 내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의정부=박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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