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섬쌀 홈플러스 전국 142개 지점에 입점 판매된다

▲ 강화섬쌀 홈플러스 MOU1

인천 강화군은 8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이상복 군수와 김웅 홈플러스 신선식품본부장, 나웅식 농협RPC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홈플러스㈜와 강화 농특산물 판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MOU 체결에 따라 강화군과 농협RPC는 좋은 품질의 강화섬쌀을 홈플러스 전국 142개 매장에 공급하고 홈플러스는 마케팅 및 판촉에 적극 나서는 등 양 기관은 동반자적 협력 관계를 지속키로 했다.

 

이에 따라 강화 섬 쌀이 전국 판매망을 확보함에 따라 브랜드 가치뿐만 아니라 판매율 상승도 기대된다.

 

강화군은 그동안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판로 확대를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강화 섬 쌀은 올해까지 4년 연속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상표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올해 첫선을 보인 ‘강화섬쌀 고시히카리 플러스’는 출시 한달만에 2017년 자치단체 농특산물 분야 대상을 차지하면서 우리나라 최고 명품 쌀로 인정받고 있다.

 

김웅 홈플러스 본부장은 “청정지역 강화군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산물이 많이 팔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강화 섬 쌀은 물론 약쑥 한우, 인삼, 약쑥 제품, 새우젓 등 군 농특산물 판매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상복 군수는 “강화 농산물은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 앞으로 강화섬쌀 등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 개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의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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