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밤 11시께 남양주시 금곡동 금곡사거리에서 택시와 승용차가 충돌해 9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택시에서 뒷좌석에 탄 승객 K씨(28)가 의식을 찾지 못하는 중태에 빠졌고, 조수석에 앉은 A씨(29)도 중상을 입는 등 기사 L씨(60)를 비롯한 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또 택시와 충돌한 소나타 차량에서도 운전자 몽골인 B씨(22) 등 5명이 중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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