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성전서 ‘2017 새예루살렘 문화콘텐츠 시상식’

멜기세덱 문학상 35명 등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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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새예루살렘 문화콘텐츠 시상식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주최한 ‘2017 새예루살렘 문화콘텐츠 시상식’이 지난 10일 새예루살렘 판교성전에서 개최됐다.

 

새예루살렘 문화콘텐츠 시상식은 멜기세덱 문학상과 엘로힘 영상 페스티벌, 성경세미나 프레젠테이션 공모전을 한데 모은 통합 시상식이다.

 

글과 그림,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일상 속에 깃든 하나님의 사랑을 확인하고, 이를 기반으로 일반인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할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시상식에는 수상자와 본선 진출자뿐만 아니라 문학동호회원, 과학 자문위원, 작가, 편집자, 외국어 번역자, 사진·영상 지역기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18회째를 맞은 멜기세덱 문학상은 수필, 소설, 동화, 칼럼, 삽화 등 7개 부문에서 일반부와 학생부를 대상으로 4월, 6월, 8월 3차에 걸쳐 한국어, 영어, 스페인어 및 기타 언어로 공모했다. 외국어 부문 8명, 한국어 부문 2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3회 엘로힘 영상 페스티벌’에는 세미 다큐멘터리, 단편 영화, 애니메이션, UCC, 광고 등 7개 부문에서 4편의 외국어 작품을 포함, 33편이 입상했다.

 

‘성경세미나 프레젠테이션 공모전’에는 3편의 외국어 작품까지 총 14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일반부 수필 부분 금상의 조은진(43ㆍ창원) 씨는 “출품을 준비하며 값으로 환산할 수 없는 기쁨을 느꼈다. 앞으로도 글을 통해 내가 받은 감동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복음을 위해 제작된 다양한 콘텐츠들이 전 세계인의 마음에 여운을 남기고 있다. 여러분의 활동에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송시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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