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 ‘화성사우(華城四友) - 동짓날 귀신이 오싹오싹’ 행사 개최

▲ 동지행사 사진
수원문화재단은 24절기 가운데 하나인 동지(冬至) 문화 풍습을 재현하기 위한 ‘화성사우-동짓날 귀신이 오싹오싹’ 행사를 오는 16일 수원전통문화관에서 연다.

 

동지는 24절기의 스물두 번째로 1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이다. 동지가 지나면 점차 낮이 길어지므로 태양이 부활한다고 믿어 동지를 흔히 아세(亞歲) 또는 작은설이라고 불렀다.

이번 행사는 점차 잊혀져가는 절기 음식문화 중 동짓날 팥죽을 쒀 이웃이 함께 나눠 먹는 풍습을 재현하기 위해 다양한 전시와 체험활동을 마련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동지 그림책 전시, 귀신 쫓는 풍습 전시 및 민속 해설, 벽사 공연(처용무, 사자춤), 도서관 자원활동가들의 그림연극 공연, 팥죽 쑤어 나눠먹기, 동지 헌말(복담는 버선 만들기) 체험 등이 있다. 수원시예절교육관 홈페이지(http://suwonyejeol.or.kr)에서 사전 접수 할 수 있다. 문의(031)216-9373

▲ 동지_포스터

손의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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