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지는 24절기의 스물두 번째로 1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이다. 동지가 지나면 점차 낮이 길어지므로 태양이 부활한다고 믿어 동지를 흔히 아세(亞歲) 또는 작은설이라고 불렀다.
이번 행사는 점차 잊혀져가는 절기 음식문화 중 동짓날 팥죽을 쒀 이웃이 함께 나눠 먹는 풍습을 재현하기 위해 다양한 전시와 체험활동을 마련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동지 그림책 전시, 귀신 쫓는 풍습 전시 및 민속 해설, 벽사 공연(처용무, 사자춤), 도서관 자원활동가들의 그림연극 공연, 팥죽 쑤어 나눠먹기, 동지 헌말(복담는 버선 만들기) 체험 등이 있다. 수원시예절교육관 홈페이지(http://suwonyejeol.or.kr)에서 사전 접수 할 수 있다. 문의(031)216-9373
손의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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