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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연말 맞아 소외계층 돕기 바자회 개최

승인 2017-12-12 17:35
양광범 기자 ykb2042@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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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 글로벌센터는 연말연시를 맞아 송도G타워에서 바자회와 송년행사를 연다.

 

센터는 13일과 14일 이틀간 G타워 1층 로비에서 내·외국인 아티스트들이 직접 만든 공예품과 수제 음식들을 판매하는 ‘미술·공예 바자회’를 개최한다.

바자회는 센터와 송도국제도시 외국인 커뮤니티 ‘같이(CATCHY)’가 공동으로 마련했으며, 핸드메이드 주얼리, 우편엽서, 신발, 꽃장식 등 다양한 예술품을 판매한다. 또 한국 전통음식뿐만 아니라, 인도의 전통음식, 홈베이킹 빵과 쿠키, 이탈리안 디저트 등 다양한 국가의 음식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날 수익금 일부는 자선단체에 기부해 의미를 더한다. 또 14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외국인 한국어교실 수료식을 겸한 송년회가 열린다. 재즈팀 ‘주빈트리오’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센터의 한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한 바자회를 열자는 취지로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양광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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