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서울, 경기, 강원, 충북 등 5개 시·도와 함께 평창 올림픽 연계 관광 상품 등 수도권 관광 상품을 공동으로 개발한다.
5개 시·도로 구성된 ‘수도권 관광진흥 협의회’는 지난 11일 송도 솔찬공원에서 개최한 ‘2017년 수도권 5개시도 공동사업 결과보고회 및 2018년 사업보고회’를 가졌다.
협의회는 평창 올림픽과 연계한 5개시·도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한편, 수도권 5개시·도 관광책자 발간 및 코리아 투어카드 제작 등 그동안 공동사업으로 추진해온 사업도 계속 진행한다.
인천시는 이날 행사장에서 5개시·도 공동사업으로 평창올림픽 성공 기원 및 붐업의 일환으로 각 지차체와 강원도를 연결하는 겨울상품 구성 및 판촉을 제안했다. 평창올림픽을 찾는 해외관광객 20여만명에게 각 지자체의 우수 관광상품을 즐길 수 있도록 소개 하자는 것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그간 수도권 5개시도 관광 콘텐츠를 공동으로 개발, 홍보해 왔던 만큼 수도권 공동 마케팅에 대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2018년도 평창 올림픽 연계 관광상품 개발 및 수도권 공동 마케팅을 통해 각 시도별 이미지를 제고하고 더 많은 관광객이 수도권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제홍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