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 지사 설립 70주년 '경기적십자 70년사' 기념식 개최

▲ 기념식 2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는 13일 지사 설립 70주년을 맞아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는 ‘경기적십자 70년사’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 5층 강당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경기지사의 70년을 되돌아보는 영상 시청, 대한적십자사 중앙위원 선임증 수여식, 고액기부자모임인 레드크로스 아너스 클럽 가입식, 경기적십자사 70년사 발간 축하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훈동 회장은 “모든 분들이 함께 있었기에 경기지사가 70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모두 한마음·한 뜻으로 적십자 인도주의 운동을 펼쳐 어려운 이웃의 고통을 예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는 1947년 5월21일 설립, 전후 구호활동과 농번기 탁아소 개설, 적십자 혈액원 개원(1979년), 삼풍백화점 구호, 안산 세월호합동분향소 봉사, 메르스 구호활동 등 도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삶의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데 앞장섰다.

정민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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