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역 광역·기초의원 16명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수상

경기·인천 광역의원 4명, 기초의원 12명이 ‘2017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을 수상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매니페스토)는 13일 서울 영등포아트홀에서 시상식을 개최하고 전국 광역지방의원과 기초지방의원 92명에게 시상했다.

 

수상대상은 매니페스토가 지방의회의 역량강화 및 주민 신뢰기반 구축을 위해 지난 10월, 5일간 공모접수와 20일간 심사과정을 거쳐 광역지방의원과 기초지방의원으로 나누고 공약이행분야와 좋은조례분야로 세분화해 선정했다.

경인지역을 살펴보면 광역지방의원 공약이행분야에서 최재백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시흥3)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좋은조례분야에서는 이강호 인천광역시의회 부의장(민주당·인천 남동3)이 최우수상을, 우수상에는 이재준 경기도의원(민주당·고양2)과 박승희 인천광역시의원(자유한국당·서구4)이 영예를 안았다.

기초지방의원의 경우 공약 이행분야에서 백종헌(수원)·윤병국(부천)·이민근(안산)·박명숙 시의원(양평)이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나정숙 시의원(안산)과 유중형(인천 남구)·이인자 구의원(인천 연수구)에게 돌아갔다. 좋은조례분야에서는 장정희(수원)·지관근 시의원(성남)이 최우수상, 윤미현(과천)·이복희 시의원(시흥)과 이소헌 구의원(인천 부평)이 받았다.

구윤모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