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국토교통부와 교통안전공단이 전국 16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 인센티브 2억 원을 지원받는다.
지난 13일 진행된 이번 평가는 ‘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 등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구역, 도시철도, 인구수 등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총 5그룹으로 시행한 심사는 대중교통 수단 및 시설 분야,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 분야, 주민 만족도 설문조사, 대중교통 이용자 등 4개 부문에 대해 이뤄졌으며, 시는 도시철도 운행과 관련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수상은 사람중심 대중교통 복지도시 구축을 위한 체계적인 대중교통 정책 추진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은 물론 교통소외자역 대중교통 확대에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고양=김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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