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복권 하우스에서 은행 예금 연동해 쉽게 거래 추진
[서울=경기일보/백상일 기자] 가상화폐의 한 종류인 대시(Dash) 코인이 브라질 오프라인 매장에서 손쉽게 구입이 가능해진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브라질의 대시 정보 사이트 DashBR에 따르면 브라질의 암호화폐 기반 플랫폼 회사 CoinBR은 은행 예금 등을 통해 대시를 쉽게 구매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CoinBR이 브라질 전역에 분포한 복권 하우스를 통해 대시 거래를 추진한다는 것이다. 브라질에는 약 1만3천개의 복권 하우스가 있으며 이 곳에서는 복권 구입과 함께 일부 은행 서비스도 제공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CoinBR 측은 복권 하우스에서 대시를 구입하면 자사의 플랫폼에 채택된 지갑으로 코인이 입금된다고 설명했다.
DashBR은 또 브라질의 오프라인 매장에서 대시 구입이 가능해지는 것은 물론이고 전 세계적으로 대시의 거래가 쉬워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현재 전세계에 112개의 대시 ATM이 분포하는 것으로 파악되며 이 숫자는 매주 증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HTS코인에 따르면 14일 2시 현재 대시는 104만원 내외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코인마켓캡에서는 940달러 전후의 시세를 보이고 있으며 시총은 약 72억 달러로 가상화폐 중 7위의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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