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국악오페라 <이도 세종>/ 21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국내 최초로 초연되는 창작 국악오페라 ‘이도, 세종’은 한국창작음악의 최정상 작곡가 정동희와 국악심포니를 이끌고 있는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가 하나돼 작가, 대본 및 구성, 지휘자, 연출가를 비롯, 소리꾼, 성악가 등 100여명의 스텝진과 출연진이 만나 함께 만들어낸 국악과 오페라의 만남이라는 새로운 시도의 작품이다.
뮤지컬 <금강, 1894>/ 23~26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신동엽 시인의 장편 대서사시 ‘금강’을 원작으로 한 <금강, 1894>는 1894년 갑오년의 역사를 뮤지컬이라는 관객 친화적 장르를 통해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공감대를 이끌어 낸다. 그 시절 힘겨웠던 백성들의 삶과 외세에 둘러싸인 조선의 위기, 가슴 아픈 사랑과 그 한 등을 담고 있다.
◇전시
역사를 몸으로 쓰다/ ~2018년 1월21일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1원형 전시실/ <역사를 몸으로 쓰다>는 국내외 총 38명(팀)의 작가가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기획전으로 1960년대 이후 최근까지 예술 매체로서의 신체와 몸짓이 우리를 둘러싼 사회·역사·문화적 맥락과 관심을 어떻게 드러내 왔는가에 초점을 맞춘 전시다. 예술 매체로서 몸짓이 우리 삶에 접근하는 다양한 방식과 예술 태도에 따라 3개의 파트로 구성됐다.
“100인의 인터뷰” 展/ ~2018년 3월25일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 동시대 미술을 ‘현재’에 중점을 둬 작가를 선정했다. 작가와 예술전문가들, 시민참여자들이 인터뷰 과정을 통해 ‘이제 미술이 무엇이어야 하는가’에 대한 답을 찾고자 하는 전시다. 고령화 사회, 망각돼 가는 역사적 사건과 기억, 사회적 금기, 타인과의 소통 등 여덟작가의 다양한 작품을 통해 현대 미술을 느껴볼 수 있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