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7시 6분께 하남시의 한 교회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불은 교회 건물(231.3㎡) 등을 태웠다.
화재 여파로 교회 부속 건물에서 기거하던 6명(중상 1ㆍ경상 5)이 허리 통증과 연기흡연 등으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이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교회 옆에는 어린이집도 함께 있었지만, 등원 시간이 아니어서 어린이집 내 인명 피해는 없었다.
불은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1시간30여 분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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