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선모터스, 중국 중국 청도만룡(Wanlong) 그룹과 자동차재활용 사업협력 체결

▲ 인선모터스, 중국 중국 청도만룡(Wanlong) 그룹과 자동차재활용 사업협력 체결

환경기업 인선이엔티는 자회사 인선모터스(박정호 대표)가 중국 환경 전문업체 ‘청도만룡(Wanlong)’ 그룹과 사업 협력을 체결, 최첨단 자동차재활용시설 수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인선이엔티에 따르면 인선모터스는 문재인 대통령의 방중 일정(13~16일)에 꾸려진 경제사절단에 포함, 중국 현지에서 ‘청도만룡고신과기집단’과 사업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청도만룡고신과기집단은 중국 산동성 청도에 본점을 두고 8개 사업군에 30여 개 회사를 보유하고 있는 업체다. 타이어 제조설비라인 구축, 타이어재활용기술, 태양광 설치사업 등 환경, 신재생에너지, 인공지능, 신소재 분야의 전문 기업으로 잘 알려졌다.

 

양 업체는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중국 내 친환경·최첨단 자동차 재활용기술 제공 및 설치, 운영관리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우선적으로 협력하게 된다. 또 길림성, 요녕성, 강소성의 자동차재활용시설 설치 및 운영 파트너로서 맞손을 잡게 된다.

 

인선모터스 박정호 대표는 “이번 협약 체결은 인선모터스의 선진화된 시스템이 해외 시장에서도 성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라며 “향후 성장성이 큰 중국 내 자동차 애프터마켓산업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인선모터스는 중국 강소성에 위치한 대형 환경업체인 국합의도환보과기강소유한공사와도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도 올렸다.

 

고양=김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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