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고양시협의회, ‘2017 청소년 통일캠프’ 실시

▲ 민주평통 고양시협의회, ‘2017 청소년 통일캠프’ 실시. 사진은 도라산전망대에서 벌인 평화통일 캠페인 모습.
▲ 민주평통 고양시협의회, ‘2017 청소년 통일캠프’ 실시. 사진은 도라산전망대에서 벌인 평화통일 캠페인 모습.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고양시협의회(회장 박호영)가 고양시 관내 청소년들과 평화 통일과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는 ‘2017년 청소년 통일캠프’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6일 청소년 120명을 대상으로 파주시 ‘캠프그리브스’에서 개최된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에게 통일의 필요성을 알리고,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염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은 캠프그리브스에서 ‘APT’(Action Power Time)와 전략 도미노 활동을 통해 상호 신뢰를 구축, 평화통일에 대한 미래 인재의 자질을 함양했다. 또 참가 학생들은 제3땅굴, 오두산 전망대, 도라산역을 견학하며 ‘함께 여는 통일의 문, 함께 걷는 통일의 길’을 주제로 평화통일기원 캠페인을 벌이고,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는 홍보 활동도 펼쳤다.

 

민주평통 고양시협의회 관계자는 “통일후계세대인 청소년들에게 통일에 대한 국가관과 역사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고양=김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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