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18일부터 이틀간 화성 푸르미르호텔에서 ‘2017년 가맹단체 및 시ㆍ군장애인체육회 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가맹단체와 시ㆍ군장애인체육회 임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장애인스포츠 인권교육과 2017년 사업결과 보고, 2018년 사업계획 논의, 장애인체육 발전방향 토의 등이 진행됐다.
특히, 도장애인체육회장인 남경필 경기지사가 참석해 2017년 한 해동안 장애인체육 진흥에 남다른 공헌을 한 이승우 경기도장애인태권도협회장 등 17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남경필 도지사는 “가맹경기단체, 시군장애인체육회, 도장애인체육회 임직원들이 일치단결된 노력으로 전국 최초 장애인체육선수 일자리(200여 명) 창출과 장애인 체육예산 대폭 확대 등을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과 장애인체육 활성화에 도장애인체육회 뿐만 아니라 모든 관계자들이 적극 나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워크숍에서 참가자들은 밤늦은 시간까지 소그룹 간담회를 갖는 등 장애인체육 관련 현안과 내년도 사업방향을 논의했으며, 시ㆍ군장애인체육회와 가맹경기단체 간 상호협력을 다짐하기도 했다.
김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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