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김재윤, KTH와 ‘베스트원 야구단’에 세이브 적립금 전달

▲ 프로야구 kt wiz가 19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김재윤 선수와 함께하는 사랑의 전달식’을 가진 뒤, (왼쪽부터)kt wiz 김재윤, 베스트원 야구단 이찬형 군, 한솔종합사회복지관 이창열 부장, 베스트원 야구단 위유찬 군, kt wiz 강신혁 마케팅팀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kt wiz 제공
▲ 프로야구 kt wiz가 19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김재윤 선수와 함께하는 사랑의 전달식’을 가진 뒤, (왼쪽부터)kt wiz 김재윤, 베스트원 야구단 이찬형 군, 한솔종합사회복지관 이창열 부장, 베스트원 야구단 위유찬 군, kt wiz 강신혁 마케팅팀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kt wiz 제공

프로야구 kt wiz의 우완 투수 김재윤(27)이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이 함께 활동하는 ‘베스트원 야구단’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kt는 “19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KTH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김재윤 선수와 함께하는 사랑의 전달식’을 열어 ‘베스트원 야구단’에 후원금을 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랑의 전달식에는 김재윤을 포함, ‘베스트원 야구단’ 학생들과 KTH, 성남 한솔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김재윤은 이번 시즌 15개의 세이브를 기록하며 총 300만원을 적립했고, 이에 더해 KTH는 리뉴얼한 K쇼핑 캐릭터샵 상품 판매 수익금 일부를 후원금으로 마련했다. 후원금은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을 통해 야구 용품으로 ‘베스트원 야구단’에 전달됐다.

 

김재윤은 전달식을 마친 뒤 “작게나마 야구를 사랑하는 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어 영광스럽다”며 “다음 시즌에는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도움되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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