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부위원장 이용섭)와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지난 19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국제회의장에서 ‘지방공공부문 일자리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발표대회는 지방자치단체(광역·기초)와 지방공공기관의 일자리 수범사례를 발굴해 전국에 공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인 대통령 표창은 경상남도(신중년 농촌활력 새로일하기 프로젝트)와 광주광역시(청년드림사업), 서울시 서대문구(장애노인을 통한 노노케어 사업)가 각각 받았다.
또 최우수상인 국무총리표창은 부산광역시(부산 청춘 드림카 지원사업), 전남 순천(지역 경제의 새로운 활력소, 청년일자리 창출 인프라 구축 사업), 경북테크노파크(주4일 근무제 도입을 통한 일자리 나누기)에게 돌아갔다.
우수상인 행안부 장관상에는 경기도(일하는 청년 시리즈)를 비롯, 대구광역시(스타기업 100 육성사업), 대전광역시(노사상생 모델 ‘좋은일터’ 사업), 울산광역시(일자리 전환형 프로그램 운영), 강원도(강원일자리 안심공제), 충청남도(노동시간 단축을 통한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전북 완주(청년완주 JUMP 프로젝트), 경남 김해(일자리매칭 표준모델 개발), 서울의료원(서울형 노동시간 단축 모델) 등이 선정됐다.
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은 “일자리 정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국민적 관심과 지자체의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부겸 행안부 장관은 “보다 좋은 일자리 창출과 개선을 위해 중앙과 지방이 함께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송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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