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한강권역본부 물사랑나눔단은 20일 평택시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장학금 7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들은 이어 평택시 팽성읍 내 지역아동센터 4곳의 아동 90여 명과 함께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 110주년 기념 콘서트’도 관람했다.
2004년에 결성된 물사랑나눔단을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부를 자발적으로 공제해 조성한 기금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물사랑나눔단 회원은 “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돕기 위해 장학금을 전달했다”며 “저소득층 학생들의 대학 입학 등록금을 지원함으로써 학생들이 금전적인 걱정을 덜고 마음껏 대학 캠퍼스에서 꿈을 펼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성호 한강권역본부 권역이사는 “K-water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장학금 전달을 통해, 어려운 학생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K-water는 2018년에도 더 많은 학생에게 희망을 선물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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