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평창동계올림픽을 50여 일 앞두고 대테러 활동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북부경찰특공대를 중심으로 관할서 112타격대 등 가용할 수 있는 경력을 총동원해 주요시설 대상으로 위력순찰을 실시했다. 이날은 고양시 정발산역 등 주요시설을 순찰했고, 지난 19일에는 의정부역 일대를 순찰했다.
경기북부경찰특공대는 평창동계올림픽의 안전한 개최를 도모하고 북한 도발과 테러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7월 창설됐다.
경찰 관계자는 “연말연시 경찰특공대와 112타격대의 순찰활동이 계속될 것”이라면서 “시민들은 놀라지 말고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의정부=박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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