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가 인천항 최초 300만TEU 달성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IPA에 따르면 오는 27일 오전 10시30분 쉐라톤 인천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기념식을 갖는다.
이날 기념식엔 인천항만가족과 해수부장관, 인천시장, 국회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IPA는 기념식에서 인천항만가족 좋은 일자리 만들기 공동 선언식을 가질 예정이며, 300만번째 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 적하 현장을 이원 생중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인천항 발전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 포상과 축하공연(팝페라 가수 아리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지난해 268만TEU를 기록했고, 올해는 지난해보다 14%가량 늘어난 305만TEU를 기록할 것으로 관측된다.
허현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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