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북부 8개 시·군에 이어 중부권 11개 시에도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경기 북부에 내려졌던 초미세먼지(PM 2.5) 주의보가 중부권까지 확대 발령됐다.

경기도는 23일 오후 4시 중부권 11개 시에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해당 지역은 수원, 안산, 안양, 부천, 시흥, 광명, 군포, 의왕, 과천, 화성, 오산이다. 이 지역의 초미세먼지 시간당 평균농도는 91㎍/㎥로 나타났다. 

도는 앞서 오후 2시 북부권(김포, 고양, 의정부, 파주, 연천, 양주, 동두천, 포천) 8개 시·군에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내렸다. 

이에 따라 이날 경기도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 곳은 8곳에서 19곳 시·군으로 늘어났다. 송승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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