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 전국 최고…행안부장관상 수상

▲ 2017.12.25일자(연수구,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 전국 최고…행안부장관상 수상)

인천시 연수구가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22일 제주 대명리조트에서 열린 제11회 중앙·지방 감사협력 포럼과 연계해 사전컨설팅 및 자율적 내부통제에 대한 지자체별 우수 사례 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 연수구는 자율적 내부통제 부분에서 우수사례 발표자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연수구는 지난 2011년 공직비리 사전예방을 위한 자율적 내부통제 시범운영 자치단체로 선정, 2013년 청백-e 상시모니터링 시범운영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이후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 정착을 위해 2014년 규칙을 만들고, 지난 6월엔 규칙을 개정해 매년 자율적 내부통제 추진 계획을 수립토록 했다. 또 자율적 내부통제위원회(실무위원회) 개최와 자율적 내부통제 교육도 진행했다.

 

연수구는 매주 금요일엔 ‘청백 e-모니터링’의 날을 운영하고, 매년 2차례 자기진단 이행활동 및 실태점검, 자기진단표 추가 선정을 위한 실무위원회를 열어왔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자율적 내부통제 부분 수상은 그동안 700여 연수구 공직자들이 연수구민과 소통하고 경청하는 ‘섬김 행정’을 구정의 목표로 삼고 최선을 다해온 결과”라며 “연수구민이 신뢰하는 ‘청렴한 연수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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