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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낮부터 강풍 동반 한파…서울 등 수도권 낮기온 영하권

승인 2017-12-26 09:45
박화선 기자 hspar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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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낮부터 강풍 동반 한파. 연합뉴스
▲ 26일 낮부터 강풍 동반 한파. 연합뉴스
오늘(26일) 전국에 낮부터 강풍을 동반한 한파가 불어닥치겠다. 

오전 5시 현재 경기 남부 서해안과 충청도, 전북에 눈이 내리고 있는데, 눈은 1㎝가량 내린 뒤 오전 안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들 지역에는 눈과 함께 5㎜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

경상도 내륙과 전남에도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다. 눈이 내린 지역의 경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울 것으로 예상된다. 출근길 보행 및 교통안전에 각별히 신경을 쓸 필요가 있다.

낮부터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전국이 평년보다 낮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영하 4도∼영상 8도로 예보됐다. 서울 낮 최고기온이 영하 1도로 예상되는 등 수도권 기온도 영하권에 머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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