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70년대 포크 팝의 거장 ‘사이먼&가펑클’의 감성을 그대로 재현하는 ‘더 사이먼&가펑클 스토리’와 전설의 ‘아바(abba)밴드’를 헌정한 ‘아바걸스’의 경쾌한 명곡들을 즐길 수 있는 공연이 오는 31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다.
1부와 2부로 나눠진 이번 공연에서 1부는 수많은 명곡을 남긴 60~70년대 포크 팝의 거장 사이먼&가펑클을 재현한 ‘더 사이먼&가펑클 스토리’가 무대에 오른다. 더 사이먼&가펑클 스토리는 여러 차례 공연을 거치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며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4백만 명이 넘는 관객들을 동원하고 있다. “사이먼&가펑클과 가장 흡사한 보컬”이라는 평을 받는 5인조 영맨 밴드는 이번 내연공연에서 사이먼&가펑클의 라이브를 완벽히 재현함으로써 70~80년대 음악팬들의 갈증을 채워주고 추억을 불러일으켜주는 시간을 마련한다.
2부는 전설의 아바(abba) 밴드를 헌정한 아바걸스의 무대로 신나고 경쾌한 명곡들이 무대에 오른다. 아바걸스는 아바의 외모와 의상, 목소리, 심지어 스웨덴어와 악센트까지 똑같이 구사해 전 세계 팬들이 열광하고 있다. 아바걸스는 아바의 영국판 현신으로 지난 20년 간 전세계 40개 국가에서 4천회 이상의 공연을 이어 왔다. 이번 공연에서 <honey, honey>, <Mamma Mia>, <Dancing Queen>, <Gimme! Gimme>, <I have a dream> 등 절로 흥얼거려지는 주옥같은 아바의 명곡들을 그대로 라이브로 재현한다.
한편 사이먼&가펑클은 1964년 데뷔와 함께 전 세계를 강타하며 <The boxer>, <Mrs. Robinson>, <Bridge Over Troubled Water>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배출한 포크팝의 거장이다. 1970년 돌연 해체 이후 이제는 영상으로만 그들의 라이브를 확인할 수 있지만 음악은 3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각종 영화, 드라마 등의 ost로 쓰이고 있다.
아바는 1973년 데뷔와 함께 전 세계를 강타하며 맘마미아, 댄싱퀸, 허니허니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배출한 팝의 거장이다. 스웨덴에서 복지제도, 볼보자동차와 함께 3대 보물로 불리며 활동을 이어가던 그들은 1982년 돌연 해체 선언을 하고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그러나 그들이 남긴 음악은 30여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영화, 뮤지컬 소재로 쓰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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