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 발굴단’ 제주도 9살 동화작가 전이수 세번째 책 출간! 방송후 생긴 변화

▲ SBS ‘영재 발굴단’ 140회
▲ SBS ‘영재 발굴단’ 140회
27일 방송될 SBS ‘영재 발굴단’ 140회는 제주도의 9살 동화작가 전이수가 전하는 아주 특별한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꼬마 악어 타코>와 <걸어가는 늑대들> 등 두 권의 동화책을 쓴 9살 동화 작가 전이수 군이 세 번째 책을 발표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제주도의 자연을 벗 삼아 자유롭게 생각하고, 느끼며 생활하고 있는 이수는 세계적인 문학가로 성장하기 바라는 문재인 대통령의 응원과 칭찬이 담긴 편지를 두 통이나 받았다는데, 도대체 어떤 사연이 있는 걸까? 

그리고 방송 후, 이수에게 찾아온 또 하나의 변화는 크라우드 펀딩으로 두 번의 책을 냈던 것과 달리, 이번엔 출판사와의 정식 계약을 통해 세 번째 책을 발표하게 됐다고. 이수의 새로운 책은 우리에게 또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까? 

공개 입양한 동생 유정이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따뜻한 손길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전했던 이수. 이수의 세 번째 책은 장애가 있는 아기 코끼리를 새로운 가족으로 받아들이면서, 코끼리 가족에서 일어나는 갈등과 이해, 성장을 다룬 이야기였다. 

지난 두 권의 책보다 훌쩍 자란 그림 실력과 더욱 풍부해진 내용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낭만 시인, 김용택 작가의 마음까지 움직였다는데...

SBS ‘영재 발굴단’ 140회는 27일(수요일) 오후 8시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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