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공업고등학교, 이웃과 함께하는 예술공연을 통한 나눔재능기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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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공업고등학교(교장 한대성)가 27일 예술공연을 통한 나눔재능기부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수원공고와 수원시장애인연합회가 합동으로 주관,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 6층 대강당에서 200여 명의 장애인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경기댄스스포츠교원연구회(회장 김상환)와 가온 학생댄스팀(지도교사 이희라)이 지원해 신나는 댄스공연을 했고, 수공칸타레 통기타동아리(팀장 권영환)와 예솔 국악예술팀(팀장 장홍찬)이 협찬공연을 했다. 이밖에 교사들의 댄스스포츠, 학생들의 방송댄스, 사물놀이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졌다.

 

최종현 수원시장애인연합회장은 “정기적인 예술공연을 진행, 댄스와 음악이 가진 치유의 힘을 통해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양진수 수원공고 직업교육부장은 “내년에는 이웃과 함께하는 댄스스포츠연수와 예술공연에 지원을 확대, 학교와 이웃 간 소통하는 교육기관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승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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