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현 ㈜미경테크 대표(56)가 수원시 산업단지 관리공단 제2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수원시 산업단지 관리공단은 27일 오후 6시 권선구청에서 백혜련 국회의원(더민주ㆍ수원을)과 염태영 수원시장, 김진관 수원시의회 의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장 이ㆍ취임식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기현 대표 겸 수원시 산업단지 관리공단 감사가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이 신임 이사장은 성열학 제1대 이사장(58ㆍ㈜비비테크 대표)의 뒤를 이어 오는 2020년까지 공단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 신임 이사장은 “막중한 직책을 맡게 돼 부담이 크지만 그만큼 책임감도 느낀다”며 “일자리 창출로 지역 경제를 견인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병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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