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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광보 일산동구청장, 40여년의 공직생활 마무리하고 명예로운 퇴임

승인 2017-12-27 18:11
김상현 기자 shsk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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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광보 일산동구청장, 40여년의 공직생활 마무리하고 명예로운 퇴임

고양시 심광보 일산동구청장(59ㆍ4급)이 27일 일산동구청에서 퇴임식을 갖고 40년 8개월의 공직생활을 명예롭게 마무리했다.

 

시 직원을 비롯해 가족, 내빈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퇴임식은 심 청장의 아름다운 퇴장을 응원하는 직원들의 합창 공연과 동영상 시청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심 구청장은 “구청장으로서 소통과 믿음이 함께하는 일산동구를 만들기 위해 마지막 소임을 다했다”며 “몸은 공직을 떠나지만 항상 세계 속에 우뚝 서있는 고양시가 되기를 마음 속으로 기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심 구청장은 1977년 포천에서 공직생활을 시작, 1990년에 고양군 벽제읍으로 전입하고 2007년 5급 사무관으로 승진했다. 이후 일산서구 행정지원과장, 일산동구 시민봉사과장, 고양시 일자리창출과장, 공보담당관, 교육문화국장 등을 거쳐 2017년 1월 ‘제8대 일산동구청장’으로 부임하고 공직 생활을 마무리했다.

▲ 심광보 일산동구청장, 40여년의 공직생활 마무리하고 명예로운 퇴임 (2)

고양=김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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