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130회 '을의 눈물' 2탄, 죽음의 실습 편에서는 현장실습중 사망한 이민호 군의 참담한 이야기가 비극을 파헤친다.
지난 11월, 제주도 특성화고에 재학 중이었던 고 '이민호' 군은 생일을 이틀 앞둔 고등학생이 현장 실습을 나갔다가 불의의 사고로 생을 마감했다.
사회에 첫 발을 내디딘 민호의 이뤄지지 못한 꿈, '공장장'을 꿈꾸던 민호군이 실무 중심 교육의 현장 실습에서 싸늘한 주검으로 되돌아올 수밖에 없었던 참담했던 그날, 사고 당시 CCTV를 분석, 사고 원인과 죽음을 피할 수 없었던 이유를 집중 취재했다.
민호의 죽음만이 아니었다. 매년 두 세 명의 학생이 현장실습에서 비극적인 사고가 있었다. 2016년, 아들 '동균이'를 떠나보낸 아버지 김용만 씨는 아들의 죽음 앞에 어떠한 사과도 받지 못한 채, 홀로 싸워온 치열했던 투쟁기록. 그리고 청소년 노동인권네트워크와 현직 교사들을 통해 본 충격적인 현장실습의 실태가 공개된다.
제작진을 찾아온 전현직 교사들의 폭로. 왜 학생들은 학교로부터 보호받지 못하는 것일까?
과연 아이들이 원하는 교육은 무엇이며, 그 바람은 실현될 수 있을 것인가!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130회 '을의 눈물' 2탄, 죽음의 실습은 28일(목요일) 밤 9시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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